신형 아우디 Q7, 국내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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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우디 Q7, 국내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팁'

2024-07-17 13:51:36| 来源: 网络整理| 查看: 265

오늘(3일), 아우디코리아가 2세대 신형 아우디 Q7을 국내 출시했다.

신형 아우디 Q7은 근 10년만에 풀체인지된 프리미엄 대형 SUV다. 국내 출시 결정된 라인업은 유로6 3.0 V6 TDI 엔진,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두 가지 디젤 모델이다. Q7 35 TDI는 컴포트(8,580만 원)와 프리미엄(9,230만 원), 프리미엄 테크(9,580만 원), Q7 45 TDI는 프리미엄(1억 1,230만 원)과 스포트(1억 1,050만 원)만 트림 운영된다.

단순히 가격 포지셔닝만 비교한다면 얼마 전 국내 발표된 볼보 XC90과 겹친다고 볼 수 있다. 디젤은 8,030~9,060만 원, 가솔린은 9,390~9,55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억 1,020~1억 3,780만 원이다. 프리미엄 대형 SUV를 고민하던 운전자에겐 또다른 고민이 될지도 모르겠다.

글쓴이는 어제 기사로 준비한 볼보 XC90 컨피규레이터 기사에 이어, 오늘은 국내 출시된 신형 아우디 Q7에서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팁'을 아래 기사로 정리했다. 차량 구매 결정에 도움되길 바란다.

 

 ■ 모든 최첨단 기능은 'Q7 45 TDI'부터

▲ 신형 아우디 Q7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주간 전조등은 45 TDI부터 적용된다.

국내 출시된 신형 아우디 Q7의 최첨단 기능은 상위 모델인 Q7 45 TDI에 집중돼 있다.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 전조등(DRL),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체증 경감 시스템(트래픽 잼 어시스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4륜 조향 보조 시스템(올 스티어링 시스템), 자동 주차 등이 대거 포함됐다.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이 바뀌어 최적의 주행 안정감을 전한다. 고속 주행 시 알아서 서스펜션이 3 cm 하향 조정되며, 오프로드 주행 시 6 cm까지 상승한다. 타력 주행(코스팅)이 포함된 7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통 체증 경감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전방 차량 정차 시 3초 후 자동 출발 기능, 초저속 주행(3 km/h 이하) 주행 시 스티어링 휠 자동 조향 기능이 포함된 기능이다. 양측 안개등 부위에 장착된 레이더와 프론트 초음파 센서, 윈드쉴드 상단의 카메라로 전방 차량과 주행로 주변을 추적한다. 65 km/h 이상 주행 시엔 카메라와 레이더만 동작하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위주로 작동한다.

전방 차량의 비상 정차 등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급조작에 대응한 안전 기능인 '충돌 회피 어시스트(제어 구간은 30~150 km/h)'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동작 유무와는 관계 없이 동작한다. 운전자가 전방 차량을 피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의도한 방향대로 조향을 지원하고, 그렇지 않다면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스티어링 휠을 틀어 급차선 변경에 따른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 4륜 조향 보조 시스템의 핵심 모듈인 전기 모터는 후륜 5-링크 서스펜션 중앙에 배치됐다.

4륜 조향 보조 시스템은 다소 특이하다. 후륜 5-링크 서스펜션 가운데에 차륜 축을 최대 5도 가량 조향해 주는 전기 모터를 달았다. 80 km/h 이상의 고속 주행 시엔 진행 방향과 동일한 방향, 50 km/h 이하 저속 주행 시엔 반대 방향으로 후륜의 회전 각을 틀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이 시스템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도로 폭이 좁은 교차로나 골목길을 통과할 경우, 후면 주차가 필요한 경우, 3차선 내외의 교차로에서 U턴을 시도할 경우가 그렇다. 저속 주행 시 회전 반경이 최저 11.4 m 수준이라 운전자 입장에서 매우 편하다 하겠다.

최첨단 기능 위주의 선택이라면 아우디 Q7 35 TDI 프리미엄 테크를 구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게 아닌지 반문할수도 있지만, Q7 45 TDI는 35 TDI보다 우월한 동력 성능(Q7 45 TDI : 272 마력 / 61.2 kg.m 토크 > Q7 35 TDI : 218 마력 / 51 kg.m 토크), 별 차이가 없는 연비(Q7 45 TDI : 11.4 km/l , Q7 35 TDI : 11.9 km/l),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 전조등, 360도 카메라 등의 주요 기능이 포함됐다.

 

 ■ 옵션은 스포트가 더 좋은데, 저렴하다?

신형 아우디 Q7의 국내 가격표를 본 글쓴이는 Q7 45 TDI의 가격을 순간 의심했다.

Q7 35 TDI는 컴포트 8,580만 원, 프리미엄 9,230만 원, 프리미엄 테크 9,580만 원 등 순차적으로 나열돼 있었는데, Q7 45 TDI는 역순으로 프리미엄 1억 1,230만 원, 스포트 1억 1,050만 원으로 표시됐다.

글쓴이는 아우디 관계자에게 Q7 45 TDI의 국내 가격이 일부 잘못 정리된 것이 아닌지 확인 요청했다. 관계자는 "아우디 Q7 45 TDI 스포트가 프리미엄보다 옵션 구성은 좋지만, 국내 수입 가격을 잘 받아왔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잘못 표기된 것이 아님을 설명했다.

Q7 45 TDI 스포트가 프리미엄보다 비교 우위 사양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S라인 패키지(포존 오토 에어컨, 프라이버시 글래스, S라인 바디 킷, 스테인리스 스틸 러기지 프로텍션, 도어실 S라인 로고, 블랙 헤드라이닝, 스테인리스 페달, 알칸타라 스포츠 가죽 시트 등), 스포츠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21인치형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프리미엄은 20 인치형 10-스포크 알로이 휠), D컷 3-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이 그렇다.

물론 Q7 45 TDI 스포트엔 없고, 프리미엄 트림에만 있는 전용 상품 구성이 있을 수는 있지만, 대략적인 상품 구성으로 보면 프리미엄보다 스포트가 월등해 보이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신형 아우디 Q7 45 TDI를 구매 대상으로 생각한 운전자라면 스포트를 구매 결정하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 사운드는 보스? 뱅앤울룹슨이 아니다

▲ 국내 신형 아우디 Q7은 35 TDI 프리미엄부터 보스 15채널 3D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사운드 시스템은 신형 아우디 Q7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변화다.

아우디가 신형 Q7을 소개할 적에 적극 강조한 사운드 시스템 구성은 23채널에 최대 1,920W 출력이 가능한 뱅앤울룹슨(Bang & Olfsen) 3D 어드밴스드 사운드였지만, 국내 출시된 모델은 이보다 한 등급 낮은 15채널에 최대 558W 출력을 내는 보스(BOSE) 3D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두 오디오 브랜드 모두 신형 아우디 Q7의 차체 개발 과정 때부터 사운드 최적화 작업에 참여했기 때문에 체감상 사운드의 질적 우열을 논하기 어렵지만, 이왕이면 상위 등급으로 간주되는 뱅앤울룹슨 3D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국내 출시된 신형 Q7의 상품성을 현장에서 설명한 아우디 관계자는 프리젠테이션 후 질의 응답 세션에서 해당 내용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보스의 3D 사운드 시스템도 이에 못지 않게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답하면서, "뱅앤울룹슨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관계에 있다."며 부연 설명했다.

물론 차량을 거의 다 만들어놓고 최종 단계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서브우퍼, DAC를 장착하는 것보다는 사운드 균형이 좋을 수 있으니 딱히 불만은 없다. 맑고 고운 소리를 원하는 운전자라면 직접 들어보고서 원하는 취향으로 이퀄라이저를 조율해 보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보스는 과장되고 인위적인 사운드보다는 가능한 자연스럽고 균형감있는 사운드를 지향해 셋팅된 경우가 많다. 아무런 셋팅이 되지 않은 기본값 상태선 클래식이나 재즈풍의 음원을 재생하는 것이 듣기 좋다.

 

 ■ 가솔린 모델은 판매 계획 없어

▲ 신형 아우디 Q7 45 TDI 엔진룸 구성.

▲ 신형 Q7 45 TDI의 국내 복합 연비는 대략 이 정도. 현행 연비(구연비) 기준 연비다.

국내 출시된 신형 아우디 Q7은 디젤 모델만 판매된다.

기존에 국내 시판된 Q7도 3.0 V6 TDI, 4.2 V8 TDI 등 두 가지 디젤 모델로 판매돼 왔으니, 이번에도 디젤 모델 위주로 판매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프리젠테이션 후 글쓴이가 아우디 관계자에 질의한 내용의 답변도 다르지 않았다. 가솔린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경쟁 모델로 의식하고 있는 BMW의 X5, 메르세데스 벤츠의 GLE가 일반형 모델은 국내서 디젤 모델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스포츠 전용 모델로 불리는 X5 M, AMG GLE 63 AMG 포매틱(4MATIC)만 가솔린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신형 아우디 Q7의 국내 출시를 대비해 상품성을 어떻게 조율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은 많이 한 것처럼 보였는데, 정작 파워트레인은 아쉽게도 다변화되지 못했다. 저속 토크가 좋은 디젤의 특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소음 진동에 예민한 국내 운전자들까지 수용할 수 있으려면 가솔린 모델도 잇달아 출시를 검토해 보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 보여진다.

같은 프리미엄 대형 SUV에 속한 볼보의 신형 XC90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다. 볼보코리아는 아우디 Q7과 BMW X5를 상대로 디젤(D5 AWD)과 가솔린(T6 AWD)도 모자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T8 AWD)까지 국내 출시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아우디 신형 Q7의 경쟁 모델은 아니지만, 패밀리 대형 SUV에 속한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그 반대다. 디젤이 아닌 가솔린 모델로 개발돼 출시됐으나, 국내선 비교적 호응도가 높다. 합리적 수위의 판매 가격, 익스플로러만의 유별난 상품성과 실용성, 고급화 전략이 국내서 대체로 잘 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해외서 판매되는 신형 Q7은 3.0 V6 TFSI 가솔린 모델도 있다.

현재 해외서 판매되는 신형 아우디 Q7 가솔린 모델은 3.0 V6 TFSI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제원상 최고 출력이 333 마력(@ 5,500~6,500 rpm), 최대 토크는 45 kg.m(@ 2,900~5,300 rpm)에 이른다. 트랜스미션은 8단 팁트로닉(시프트 바이 와이어 적용, 국내 출시 모델과 동일) 자동 변속기로 구성됐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주요 딜러 영업점으로 판매되는 신형 Q7의 수요 조사를 해서 가솔린 모델 출시를 바라는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해 보고, 각 딜러 영업점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한 번 검토해 봤으면 한다.

 

 ■ 산다면 'Q7 35 TDI 프리미엄 테크'부터

현 시점에서 신형 아우디 Q7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 글쓴이는 최하 'Q7 35 TDI 프리미엄 테크'를 추천한다.

국내 기본 사양인 신형 Q7 35 TDI 컴포트에 아우디 TT보다 미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버추얼 콕핏, 아우디 스마트 폰 인터페이스, 크루즈 컨트롤, 신형 MMI 인포테인먼트, 한국어가 지원되는 음성인식 컨트롤, 터치패드가 연동되늰 한국형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동식 파노라마 썬루프가 기본 사양으로 채택된 것은 인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프리미엄 대형 SUV라는 점을 생각하고서 구매 결정한 운전자에겐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다. 컴포트의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이라도 7인승 대응된 3열 시트, 포존 오토 에어컨, 보스 15채널 3D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된 게 전부다.

풀체인지된 신형 Q7에 제대로된 값어치를 기대해야 한다면 못해도 프리미엄 테크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신형 Q7만의 주행 안정성, 운전 편의성 등 각종 최첨단 기능이 프리미엄 테크에 집중돼 있기에 그렇다.

경쟁 모델 대비 월등한 동력 성능, 세련된 외장 및 실내 구성도 간과할 수 없는 운전자라면 Q7 45 TDI를 권한다. 스포트는 프리미엄보다 상품성이 좋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고성능과 고효율이 최우선인 프리미엄 대형 SUV 운전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신형 아우디 Q7은 추후 차량을 대여해 깊은 시승기로 자세히 풀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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